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다한증이란? 원인과 증상, 치료관리방법

by 쫀쫀한기린 2024. 7. 18.

얼굴에 땀 흘리는 사진

다한증은 교감신경계의 이상으로 인해 과도하게 땀이 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정상적으로는 체온이 올라가거나 감정적인 자극이 있을 때 땀샘에서 땀이 분비되어 증발하면서 체온이 조절됩니다. 하지만 다한증 환자의 경우 이런 자극이 없어도 손바닥, 발바닥, 겨드랑이, 얼굴 등 특정 부위에서 과도한 땀이 나게 됩니다. 다한증은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원발성 다한증과 다른 질환에 의해 유발되는 속발성 다한증으로 구분됩니다. 원발성 다한증은 교감신경 전달 과민반응에 의해 발생하며, 속발성 다한증은 갑상선 기능항진증, 비만, 불안 상태, 폐경, 갈색종 등 다른 질환에 의해 유발됩니다.

다한증 원인

  1. 일차성 다한증:
    •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 유전적 요인, 스트레스, 호르몬 불균형 등이 관여할 수 있습니다.
    • 주로 청소년기나 젊은 성인기에 발병합니다.
  2. 이차성 다한증:
    • 특정 질병이나 상황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 갑상선 기능 항진증, 당뇨병, 폐암, 갈색세포종 등의 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폐경, 임신, 약물 부작용 등의 상황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국소성 다한증:
    • 특정 부위에 국한되어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 손바닥, 발바닥, 겨드랑이, 얼굴 등에 주로 발생합니다.
    • 스트레스, 불안, 긴장 등의 심리적 요인이 주된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4. 보상성 다한증:
    • 다한증 수술 후 발생하는 부작용입니다.
    • 수술로 인해 특정 부위의 땀 분비가 억제되면, 다른 부위에서 보상적으로 과도한 땀이 나타납니다.
    • 이로 인해 환자들이 수술을 후회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한증의 주요 증상

  1. 과도한 땀이 분비됩니다.
    • 손바닥, 발바닥, 겨드랑이, 얼굴 등 특정 부위에서 과도한 땀이 나타납니다.
    • 땀이 많이 나면서 피부가 붉어지고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땀이 분해되면서 불쾌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2. 일상생활 지장을 초래합니다.
    • 손바닥 다한증은 컴퓨터 사용, 악수 등 일상 활동에 어려움을 줍니다.
    • 발바닥 다한증은 보행과 신발 착용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 겨드랑이 다한증은 의복 착용과 대인관계에 제한을 줄 수 있습니다.
    • 얼굴 다한증은 사회생활에 큰 부담을 줍니다.
  3. 심리적 어려움이 생깁니다
    • 다한증 증상으로 인해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겪게 됩니다.
    • 감정적, 정신적 활동으로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사회생활과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4.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피부 염증, 세균 감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심각한 경우 우울증, 사회 공포증 등의 정신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한증 환자들은 증상 관리와 더불어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법을 찾고, 스트레스 관리 등 생활 습관 개선에도 힘써야 합니다.

 

다한증 치료와 관리

다한증 치료 방법

  1. 약물 치료:
    • 항콜린성 약물, 베타 차단제, 클로니딘 등의 약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 후 적절한 약물을 선택해야 합니다.
  2. 이온영동 치료:
    • 전기 자극을 이용해 땀샘 기능을 억제하는 방법입니다.
    • 국소적인 다한증 치료에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3. 보톡스 주사 치료:
    • 보톨리눔 독소를 주사하여 땀샘 기능을 일시적으로 억제합니다.
    • 주로 겨드랑이, 손바닥, 발바닥 등의 국소 다한증에 사용됩니다.
  4. 교감신경절제술:
    • 흉강경을 이용해 교감신경을 절제하는 수술적 방법입니다.
    •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지만 부작용 위험이 있습니다.

평소 관리 방법

  1. 스트레스 관리:
    • 스트레스가 다한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합니다.
    • 규칙적인 운동, 명상, 휴식 등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2. 식단 관리:
    • 매운 음식, 알코올, 카페인 등은 땀 분비를 촉진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옷차림 관리:
    • 통풍이 잘되는 옷을 착용하고, 땀 흡수가 잘되는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땀 흡수용 패드나 흡수제를 사용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4. 피부 관리:
    • 땀 분비를 억제하는 제품을 사용하고,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정기적인 피부 관리와 상담을 통해 개인에게 맞는 관리법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다한증 치료와 관리를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개인의 증상과 상황에 맞는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응형